이지스자산운용은 14일 ‘대학로CGV’ 부동산 공모펀드 (이지스리테일부동산투자신탁 299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펀드가 투자하는 대학로CGV 영화관 건물은 서울 주요상권 가운데 하나인 혜화역과 성균관대를 잇는 대학로 핵심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2008년까지 CJ CGV가 책임임대차 계약을 체결해 11년째 영업 중으로 임대율은 100%다.
입지가 우량하고 인근에 풍부한 유동인구와 배후수요를 보유해 추후에도 안정적 매각 추진이 가능할 것이라고 운용사측은 예상했다.
이 펀드는 설정일로부터 매 반기별로 임대수익을 분배액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한화투자증권, 경남은행, 부산은행, 유안타증권에서 이날부터 17일까지 펀드를 판매하며 모집금액은 220억원이다.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CJ CGV는 국내 1위 멀티플렉스 기업으로 신용 능력이 우수하며, 펀드 설정기간 대비 잔여 임대차 기간이 2배 이상 길어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며 “펀드 설정기간 대비 잔여임대차기간이 2배 이상 길어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정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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