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현이 설리의 사망 소식에 황망한 심경을 나타냈다.
지난 14일 안재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닐 거야 아니지. 그치 아니지? 인터넷이 기사들이 이상한 거 맞지 내가 현실감이 없어서 지금 먹는 내 약들이 너무 많아서 내가 이상한 거지 그치. 내가 이상한 거지"라며 망연자실했다.
안재현과 설리는 지난 2014년 개봉한 영화 `패션왕`으로 호흡을 맞췄다. 과거 설리는 자신의 SNS에 안재현과 함께 한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한편, 설리는 14일 오후 3시 21분께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 주택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설리가 출연 중이던 JTBC2 예능 `악플의 밤`은 그의 사망 소식에 오는 18일 방송을 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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