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장애예술가 창작활동 지원..."12명 예술가 5천만 원 후원"

입력 2019-10-16 09:58  



효성은 오늘(16일) 문화예술지원활동의 일환으로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 스튜디오 입주작가들의 작품 창작 지원비와 전시비용 등 후원금 5천만 원을 기획전시 `무무(mumu)`의 개막 오프닝에서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잠실창작스튜디오 입주예술가 12명의 회화, 사진, 설치미술, 공예품 등 약 70여 작품으로 구성되며 오늘(16일)부터 2주간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에 따르면 후원금은 잠실창작스튜디오 입주예술가 12명의 작품 재료구입과 전시비용 등에 쓰이게되며, 지난해에는 기획전시 `흐르는 흐름`을 통해 작품이 전시되기도 했다.

한편, 효성은 지난 2014년부터 발달·지적 장애 아동 청소년 오케스트라 `온누리 사랑 챔버`를 후원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장애아동 청소년과 가족을 초청하는 `푸르메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취약계층의 문화 향유를 위한 메세나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mhs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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