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엔플라잉,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9’ 뜨겁게 달궜다

입력 2019-10-21 07:56  




엔플라잉(이승협 차훈 김재현 유회승)이 밴드 사운드로 막바지 가을 분위기를 흠뻑 적셨다.

엔플라잉은 19일에서 20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9(이하 GMF 2019)’ 라인업에 합류해 20일 공연을 펼쳤다.

엔플라잉은 유쾌한 에너지로 페스티벌 관객들을 매료시키며 `GMF 2019`를 뜨겁게 달궜다. 엔플라잉은 재지한 스타일이 돋보이는 곡 ‘프리뷰(Preview)’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후 ‘알 유 레디(R U Ready)’ ‘불놀이(Flowerwork)’ ‘뜨거운 감자’ ‘선셋(Sunset)’ 등 신나는 밴드 에너지 가득한 곡들로 분위기를 달궜다. 특히 공연 막바지에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은 역주행 곡 ‘옥탑방’이 흘러나오자 관객들은 손을 좌우로 흔들며 모두가 함께 떼창의 장관을 그려냈고, 엔플라잉은 뜨거운 환호 속에서 공연을 마무리했다.

엔플라잉은 음악방송뿐만 아니라 버스킹 공연, 국내 단독 콘서트, 글로벌 투어등을 통해 그 동안 쌓아온 다양한 무대 경험을 `GMF 2019`에서 쏟아내며 밴드로서 진가를 관객들에게 확인시켜줬다.

한편 엔플라잉은 지난 15일 미니 6집 ‘야호(夜好)’를 발표하고, 신곡 ‘굿밤 (GOOD BAM)’으로 활발하게 음악 방송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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