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1차 합격자 발표가 순차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합격하지 못한 학생들의 경우 오는 11월 6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하는 전문대 수시2차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 입시 전문가는 “전문대 수시 2차는 1차와 비교한다면, 수시 2차의 경우 1차에 비해 선발인원이 적어져 경쟁률이 다소 높아져 등급컷이 오른다. 이에 많은 수험생들이 대학 부설 교육기관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은 현재 2020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2차 수시를 알아보고 있는 수험생들에게 무료 입학문의 상담과 학습설계를 도와주고 있다.
중앙대 평생교육원(서울) 입학관계자는 “전문대 2차 수시는 1차 수시보다 합격률이 높아져 수험생들이 많이 불안해하고 있다”며 “중앙대 평생교육원은 현재 선착순 원서접수를 하고 있으며 고3수험생, 검정고시합격자, 대학중퇴자 등을 대상으로 진로상담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은 전문대와 비슷한 교육기간(2~3년)이지만 전문학사학위가 아닌 학사학위(4년제 동등)를 취득할 수 있는 제도로 대학원 진학 또는 편입도전에도 일반편입이 아닌 학사편입이 가능하다. 또한 낮은 경쟁률을 가진 전형으로 지원이 가능하여 중상위권 대학으로 도전할 수 있는 기회에 노크할 수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내신과 수능 성적이 아닌 100% 면접전형으로 진행되는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은 경영학전공(경영), 심리학전공(상담심리), 사회복지학전공(아동·사회복지), 행정학전공(공공·경찰행정), 컴퓨터공학전공(소프트웨어 디자인, 정보보안, 컴퓨터), 체육학전공(체육), 연극학전공(연기예술, 문화예술기획), 사진학전공(사진)을 모집하고 있다.
입학원서 접수는 전형료 무료로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 또는 진학사 어플라이, 유웨이 어플라이 홈페이지에 접수 가능하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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