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주택 매출이 가파르게 성장한 덕에 올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295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177.8%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송 연구원은 이어 "3분기 누적 신규 수주는 약 2조3,000억원을 달성해 연간 목표치(2조9,000억원)의 78%를 달성했다"며 "아울러 분양 성과도 내년 크게 낮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시기상 코오롱글로벌의 배당 매력이 부각되는 점은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진단이 나온다.
송 연구원은 "올해 예상되는 연간 배당성향(DPS) 약 17%이고 지난 2016년 흑자 전환에 성공한 이후 매년 배당을 지급해온 만큼 앞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배당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