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獨 다임러 등 유럽기업과 신산업 협력 '시동'

전민정 기자

입력 2019-10-22 13:50  



중소벤처기업부가 유럽 기업들과 미래차, 헬스케어 등 신산업 분야 협력에 나선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22일 독일 다임러 등 유럽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한국의 스타트업·벤처기업과 유럽 글로벌 기업 간 협력증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다임러의 마티아스 루어스 해외총괄사장 면담에 이어, 바스프· 로레알·필립스·SAP·슈나이더일렉트릭 등 유럽기업과의 만남 순으로 진행됐다.

박 장관은 다임러와의 면담에서 미래차 분야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커넥티드카 스타트업 해커톤`과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를 공동으로 개최하는 등 미래차 분야 중소기업 기술개발을 공동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중기부는 다임러와의 협력을 통해 자율주행 등 미래차 분야의 스타트업 기술역량이 제고되고 해외진출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유럽기업과의 만남에서는 로레알, 필립스 등 유럽기업의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을 위한 매칭이 지속적이고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주한유럽상공회의소 중심으로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또 한국과 유럽기업들이 참여하는 ‘한·유럽 스마트팩토리 포럼’을 통해 스마트팩토리 분야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박영선 장관은 "개방성과 다원주의를 중시하는 유럽기업들과의 협력은 우리 스타트업과 중소기업들에게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한·유럽기업들 간 분업적 협업을 통해 혁신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