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로봇 전문기업 큐렉소는 22일 투자회사인 미국법인 씽크서지컬(THINK Surgical, Inc.)이 새로운 최고재무책임자(CFO)로 폴 와이너(Paul S. Weiner, 사진)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최근 인공관절 수술로봇 `티솔루션원`의 무릎수술관련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획득한 씽크서지컬은 이번 신임 CFO 영입을 통해 미국시장 중심의 비즈니스 전략 수립과 재무역량 강화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큐렉소에 따르면, 와이너는 최근까지 환자맞춤형 무릎인공관절 연구개발 및 제조판매사인 컨퍼미스(Conformis, Inc.)에서 수석부사장(Senior Vice President) 겸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재직하면서 회사를 나스닥에 상장시킨 바 있다.
이재준 큐렉소 대표는 "씽크서지컬은 최근 획득한 무릎부분 FDA 승인을 기반으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시점에 있다"며 "이번 CFO 영입은 보다 전략적인 대응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기 위한 움직임"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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