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바하와 푸치니 통해 ‘2019년 팝콘 클래식’ 대미 장식

입력 2019-10-23 09:15  




라이프시어터 메가박스의 큐레이션 브랜드 ‘클래식 소사이어티’가 클래식 입문 정규 렉쳐 프로그램인 ‘팝콘 클래식’의 11월의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11월의 팝콘 클래식 강연은 <영화가 가장 사랑하는 클래식 ‘바하의 골드베르크 변주곡’>과 <오페라의 왕 푸치니> 총 2편으로 각각 오는 11월 4일 오후 8시 코엑스점과 11월 11일 오전 11시 센트럴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먼저, <영화가 가장 사랑하는 클래식 ‘바하의 골드베르크 변주곡’>은 2019 팝콘 클래식의 핵심 테마 중 하나인 ‘클래식, 영화를 말하다’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영화 역사상 가장 자주 사용되는 클래식 음악인 ‘바하의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소개하며 이처럼 골드베르크 변주곡이 영화에서 사랑받는 이유를 자세히 들여다볼 예정이다. 또한, 같은 곡이지만 영화마다 다르게 쓰인 방식을 탐구하면서 곡의 매력과 구조가 영화의 구성과 결합하는 방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영화가 가장 사랑하는 클래식 ‘바하의 골드베르크 변주곡’>의 강연은 최다은 SBS 라디오 PD가 맡았다. 작곡과 음악교육을 전공한 최다은 PD는 제 16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팟캐스트 <필름클럽>을 통해 영화 음악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다음으로, <오페라의 왕 푸치니>는 클래식을 통해 시대를 초월해 사랑받는 문화를 들여다보는 ‘클래식, 문화를 말하다’의 마지막 프로그램이자 2019 팝콘 클래식의 마지막 강연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투란도트>, <토스카>, <서부의 아가씨> 등 유명한 작품을 남기며 이탈리아 최고의 오페라 작곡가로 명성을 떨친 ‘푸치니’의 삶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그의 인생을 되돌아보며 인간의 내밀한 감정을 다루었던 섬세함의 근원을 확인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여기에 흉부외과 전문의이자 예술의 전당 등에서 다수의 강좌를 진행한 이력이 있는 유정우 평론가가 강사로 나서 흥미롭고 유익한 강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올해로 3년차를 맞은 ‘팝콘 클래식’은 메가박스 ‘클래식 소사이어티’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전 세계의 클래식 작품을 엄선해 강연 형식으로 선보인다. 특히, 어렵게 느낄 수 있는 클래식 이야기를 전문가의 친절한 해설과 함께 보다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며 클래식을 극장에서 팝콘처럼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11월의 팝콘 클래식은 지난 강연들의 매진 사례를 이어가며 2019 팝콘 클래식의 대미를 장식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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