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문화재단 설립…권홍사 회장 "문화대중화 나설 것"

반도건설이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반도문화재단을 설립했다.
반도건설은 문화예술 발전과 문화복지 증진을 통해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을 실천하고자 반도문화재단을 설립하고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반도문화재단은 문화예술 발전과 문화복지 증진뿐만 아니라 미술관 및 도서관 운영, 문화공연 및 강좌, 후원사업 등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복합문화공간인 ‘아이비 라운지(Ivy Lounge)’는 100평규모로 갤러리, 도서관(서가, 무대, 키즈존, 다목적실)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기도 동탄2신도시 카림애비뉴 2차에 위치하고 있다.
개관식에는 반도문화재단 초대 이사장을 맡고 있는 반도건설 권홍사 회장을 비롯한 재단 임원, 주택산업연구원 추병직이사장, 대한주택건설협회 심광일회장, 화성시관계자 및 지역 입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반도문화재단의 출범을 축하하고, 태권브이(V) 작가로 유명한 성태진 작가의 개관 전시회 ‘With You 당신과 함께’전(展)의 작품과 바이올리니스트 백진주 교수의 축하공연을 함께 감상했다.
반도문화재단 이사장을 맡은 권홍사 반도건설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70년 주택사업에 첫 발을 내딛는 이후 50년 건설외길을 걸어오면서 지금의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비결은 고객의 한결같은 사랑 덕분”이라고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 재단운영을 통해 고객과 소외계층이 문화예술ㆍ문화복지를 더욱 가까이서 쉽게 즐길수 있도록 문화대중화 사업을 육성하고 지원 또한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