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 벨기에 에일 맥주 ‘그림버겐’ 독점 수입·유통

입력 2019-10-23 17:01  



골든블루는 벨기에 정통 에일 맥주 ‘그림버겐’을 공식적으로 독점 수입하고 국내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림버겐’은 밀맥주 계열인 ‘그림버겐블랑쉬’와 앰버맥주 ‘그림버겐 더블앰버’ 총 2종(330mL)이다. ‘그림버겐’은 수도원 지하창고에서 발효된 고품질의 효모를 사용해 만들어졌다. 이후 3번의 수도원 큰 화재 속에서도 9세기 동안 지켜온 고유한 레시피를 복원해서 만들었다.

‘그림버겐’은 칼스버그 그룹이 가지고 있는 에일 맥주 중 최근에 눈부신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맥주이기도 하다. 최근 5년간 세계적으로 연평균 14%의 판매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세계적인 맥주 품평회인 ‘월드 비어 어워드(WBA)’에서 다년간 수상한 바 있다.

‘그림버겐 블랑쉬’는 벨기에 수도원만의 독특한 레시피로 양조했다. 상큼한 오렌지맛과 크리미한 거품이 특징이다. ‘그림버겐 더블앰버’는 색상이 진한 호박색을 연상시킨다. 두 가지 몰트로 양조됐으며 6.5% 도수로 살짝 쓴 맛과 카라멜의 단맛이 특징이다.

골든블루 김동욱 대표는 “’그림버겐’은 ‘칼스버그’와 같이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프리미엄 맥주로 최근 세계 맥주시장에서 크게 각광받고 있는 제품을 유통하게 돼 기쁘다”며 “소비자들의 다양한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맥주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대해 골든블루가 국내 수입맥주시장에서 상위권에 오를 수 있도록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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