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3개 후보…2년 연속 수상 노린다

입력 2019-10-25 23:18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다음 달 열릴 `2019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s)에서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시상식 주최측이 24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한 부문별 후보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페이보릿 듀오 오어 그룹-팝/록`(FAVORITE DUO OR GROUP-POP/ROCK)과 `투어 오브 더 이어`(TOUR OF THE YEAR),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FAVORITE SOCIAL ARTIST)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이 이 시상식과 인연을 맺기는 3년째다.
이들은 2017년 아시아 뮤지션으로는 유일하게 초청돼 공연을 펼쳤으며, 지난해에는 처음 후보자로 지명돼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 상을 받으며 한국 그룹 최초 기록을 세웠다.
2년 연속 수상에 도전하는 올해는 인기를 가늠하는 소셜미디어 부문이 아닌, `페이보릿 듀오 오어 그룹-팝/록`과 `투어 오브 더 이어` 등 주요 부문에 처음 지명돼 또다시 확장한 영향력을 입증했다
올해 4월 앨범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를 내고 세 번째 빌보드 정상에 오른 이들은 `페이보릿 듀오 오어 그룹-팝/록` 부문에서 조나스 브라더스, 패닉!앳더디스코와 경합한다.
또 `투어 오브 더 이어`에서는 아리아나 그란데, 엘튼 존, 핑크, 에드 시런과 트로피를 두고 경쟁한다. 방탄소년단은 5월부터 미국과 남미, 유럽, 아시아, 중동 등 세계를 아우르는 스타디움 투어 `러브 유어셀프: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SPEAK YOURSELF)를 펼쳐 100만여 관객을 모으며 세계적인 신드롬을 체감하게 했다.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 부문에서는 한국의 엑소를 비롯해 빌리 아일리시, 아리아나 그란데, 숀 멘데스와 경쟁한다.
올해 시상식은 11월 2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씨어터에서 열린다.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ARTIST OF THE YEAR) 부문에는 드레이크, 아리아나 그란데, 할시, 포스트 말론, 테일러 스위프트가 올랐으며, `뉴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NEW ARTIST OF THE YEAR)에는 빌리 아일리시, 릴 나스 엑스, 엘라 메이 등이 경쟁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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