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중국서 'HDR10+' 기술 세미나…"차세대 TV 화질 주도"

이지효 기자

입력 2019-10-27 10:18  



삼성전자가 현지시간 24일 중국 베이징 789 예술구에 위치한 미파크에서 HDR10+ 세미나를 개최하고 HDR10+ 기술 확산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와 중국 TV·라디오 전문 테스트 기관인 `TIRT`가 공동 주최했다.

TCL, 샤오미, 스카이워스, 콘카, 창홍 등의 TV제조사를 비롯해 화웨이, NEC 등 휴대폰 제조사 등 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HDR10+ 인증·로고 운영 프로그램은 ▲ 기술·테스트 사양 공유 ▲ 인증 로고 및 사용 가이드 제공 ▲ 제3자 공인 테스트 기관을 통한 기기 인증 등으로 구성됐다.

로고와 기술 사용료는 무료다.

이번 행사는 HDR10+ 기술 브리핑, 화질 시연, 전문가 평가 등으로 진행됐으며, 제품 인증 수여식도 가졌다.

삼성전자, 20세기폭스, 파나소닉 3개 회사는 작년 6월부터 `HDR10+ 인증·로고 운영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TCL, 아마존, 퀄컴, 워너브라더스, 라쿠텐TV 등 총 83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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