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명 관광지에서나 갈 수 있었던 `루프탑`이 이제는 우리나라에서도 어색하지 않게 됐다. 특히 SNS상에서는 관광지에서 빼놓지 않고 가야 할 특색 있는 카페들이 나오면서, 다양한 특징이 있는 루프탑 카페가 주목받고 있다.
최근 가장 핫한 여행지로 꼽히고 있는 제주도에서, 제주 한라산과 제주 바다를 동시에 볼 수 있는 제주 루프탑 카페가 있어 인기이다. 제주 해안동에 위치한 `스카이브런치카페`가 바로 그곳!
눈부신 제주 바다의 풍광을 고스란히 담아낸 확 트인 테레스에서는 맑고 푸른 제주 바다가 눈앞에 펼쳐지고, 뒤로는 제주의 상징이자 제주의 생명력을 담은 한라산을 품고 있어, 앞으로는 푸른 제주 바다와, 뒤로는 한라산 정기를 가득 담은 배산임수(背山臨水) 카페인 셈이다.
전망 좋은 오션뷰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3층의 테라스 & 루프탑 역시 스카이브런치카페를 상징하는 공간이다.
테라스에는 예쁜 대형 풀문(Full -Moon) 인테리어를 비치해두어 멋스런 전경을 볼 수 있고, 밤에는 예쁜 바디 실루엣을 담을 수 있는 인테리어를 두었다.
3층 테라스에서는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한라산과 바다뷰까지 조망하는 전망을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더불어 제주 공항에 착륙하는 비행기 길이 카페 근처에 있어, 멀리 비행기의 뷰까지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스카이브런치카페 박현수 대표는 "보이는 것뿐만이 아니라, 건강한 식자재에 가장 심혈을 기울였다."라고 전했는데, 이 곳은 제주에서 나오는 식자재를 메인으로 한 흑우, 흑돈, 제주닭 등을 사용하여 건강한 제주로컬푸드의 맛을 낸 브런치 전문점으로도 손님들이 많이 찾고 있다. 브런치에 빼 놓을 수 없는 커피와 티 또한 수준급이다.
블루마운틴 계열의 종으로 천연 유기농 동티모르 프리미엄 원두를 사용하여, 시중에서 경험해 보지 못한 고급스러운 커피를 경험해 볼 수 있으며, 이러한 유기농 원두 외에도 유기농 티, 설탕과 시럽을 사용하지 않은 천연 제철 과일만으로 착즙한 과일 주스 등 제주만의 건강한 맛의 음료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박현수 대표는 "탁 트인 시야에 드넓은 제주 바다와 한라산을 다 한 곳에서 바라보며, 프리미엄 급 차와 커피를 마시며 잠시 쉴 수 있다는 것은 단순한 여행이 아닌 자연의 힐링을 경험하는 것이 아닐까"라고 전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