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우리 시간으로 어제 밤부터 오늘 새벽까지 중요한 일정들이 많았는데요. 그 내용부터 정리해주시지요.
-칠레, APEC 정상회담 포기→미중 합의 불안
-美 3분기 성장률, 상징성 2% 붕괴→침체 논쟁
-시장 예상치 1.6%에는 상회, Fed 진단 주목
-10월 Fed 회의, 당초 예상대로 0.25%p 인하
-→문구 수정 속 추가 금리인하 시사…주가↑?달러↓
-美 하원, 트럼프 탄핵조사 표결→확정 가능성
Q. 이번 회의 결과는 예상에서 크게 빗나가지 않았습니다만 문구 수정과 관련된 해설을 놓고 의견이 분분하지 않습니까?
-Fed, data dependent와 optimal control rule
-올해 성장률 하락, 7월 이후 금리인하 조정
-중간조정 종결, 정상적인 통화준칙으로 복귀
-매년 3회 금리변경 원칙→연내 금리 동결
-data dependent→성장률 둔화→추가 인하
-→‘매파적 성향’보다 ‘비둘기파적 성향’으로 평가
Q. 3분기 성장률과 Fed 회의가 끝남에 따라 월가의 관심은 빠르게 트럼프 탄핵조사 표결 결과가 어떻게 나오느냐 족으로 이동되고 있지 않습니까?
-트럼프 대통령, 평생 각종 ‘설’에 시달려
-대선 직전에는 ‘대통령 자격설’에 휘말려
-당선 이후에는 ‘당선 무효설’에 휘말려
-취임 이후 20일 만 ‘대통령 탄핵설’ 고개
-취임 후 100일, ‘2차 탄핵설’에 곤혹 치러
-작년 8월 3차 탄핵설, 이번에 4차 탄핵설
Q. 종전의 3차 탄핵설과 달리 이번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데요. 특별한 이유라도 있습니까?
-탄핵사유, 반역·범죄·뇌물 등 범법행위
-1차 탄핵설 직접 발단, 반이민 행정명령
-2차 탄핵설, 제임스 코미 FBI 국장 해임
-3차 탄핵설, 개인변호사와 선거캠프 인사 유죄
-4차 탄핵설, 안보 문제로 탄핵사유에 ‘직접 해당’
-증간선거 이후 하원, 민주당이 다수당 차지
Q. 워싱턴 정가에서는 오늘 열릴 트럼프 대통령 탄핵조사 표결이 통과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데요. 확정된다면 앞으로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
-조사 확정→탄핵발의→탄핵소추→탄핵결정
-탄핵 발의는 국회 주도, 결정은 국별 차이
-대통령 탄핵 중대 사항, 특별의결정족수
-미국의 탄핵소추, 하원의원 3분의 2 찬성
-한국의 탄핵소추, 국회의원 3분의 2 찬성
-탄핵결정, 미국 상원 vs 한국 헌재 3분의 2
Q. 일전에 한번 전해드린 적이 있습니다만 역사상 미국 대통령이 실제로 탄핵당한 사례는 있습니까?
-탄핵소추는 있으나, 탄핵 당한 美 대통령 없어
-탄핵 일보 직전에 구제, 17대 앤드루 존슨
-하원에서 압도적 표차로 탄핵소추 당해
-애드먼드 로스 상원 의원 반대, 1표차 구제
-워터게이트 닉슨 탄핵설, 자진 하야로 모면
-빌 클린턴 탄핵설, 탄핵사유 논란 속에 퇴임
Q. 그렇다면 4차 탄핵설이 나돌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이 실제로 탄핵당할 가능성은 얼마나 되는 것입니까?
-중간 선거 이후, 하원 민주당→상원 공화당
-탄핵조사 결정되면, 탄핵소추 결정될 가능성
-탄핵결정, 공화당 ‘프리덤 코커스’ 향방 주목
-트럼프, 아직은 실제로 탄핵 당할 확률 적어
-탄핵조사 확정 그 자체만으로 ‘조기 레임덕’
-내년 대통령 선거, 트럼프 연임 가능성 ‘희박’
Q. 갈수록 한 나라의 대통령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은 클 것으로 생각하는데요. 대통령이 탄핵 당하거나 탄핵당할 위기에 몰리면 그만큼 경제는 안 좋아지는 것 아닙니까?
-프랑스 올랑드, 성장률 유로국 ‘평균 이하’
-베네수엘라 마두로, 경제파탄 국민 20% 탈출
-브라질 호세프, 2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세
-필리핀 두테르테, 탄핵설 제기 후 경기둔화
-남아공 주마, 국부유출로 ‘속빈 강정’ 경제
-→트럼프 탄핵, 美 주가와 달러가치 폭락 ‘희박’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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