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2018)>, MBC 수목 미니시리즈 <시간(2018)>, SBS 금토 드라마<열혈사제(2019)>등 한국 드라마 3편이 지난 29일부터 중국 OTT 플랫폼 쮜라이(聚?)TV에서 송출 서비스 되고 있다.
미국 오케스트라 소속 한인에 대한 중국 당국의 비자 발급 거부를 둘러싼 여러 설이 나도는 가운데 발표된 것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이번 서비스를 성사시킨 기업은 플레이티코리아(주)다. 한국에서 엔터 관련 콘텐츠를 생산하는 기업이라면 한번 쯤은 들어 본 이름일 것이다. 플레이티코리아(주)는 작년 말부터 한국 콘텐츠 제작사를 상대로 중국 진출 서비스가 가능하다며 수급 가능한 콘텐츠 리스트를 취합, 검토한 바 있다.
쮜라이TV는 `북경 쮜라이방타이 문화전매유한공사(北京聚?邦太文化傳媒有限公司)`가 공식 운영하는 동영상 OTT 플랫폼이다. 운영사인 `북경 쮜라이방타이 문화전매유한공사`는 중국 온라인 뉴스 사이트 <위안띠엔즈보(圓点直播)>가 설립한 자회사다.
플레이티코리아(주)는 다양한 콘텐츠 확보를 위해 코스닥 상장사 `더이앤엠`, `JDR Media` 등 국내외 파트너들과 업무 제휴를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쮜라이TV 프론트 페이지 캡처, 치신닷컴 홈페이지 자료 캡처)
한국경제TV 방송제작부 한순상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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