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창욱이 명불허전 연기력으로 극을 이끌며 시선을 모았다.
tvN 토일드라마 ‘날 녹여주오’ 11, 12회에서 지창욱은 냉동인간의 변이와 그 배후로 인해 복잡하게 얽힌 사건을 겪으며 명불허전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고미란(원진아 분)과 로맨스, 가족 간의 사랑, 정의로운 모습까지 다채로운 연기력으로 극을 이끌었다.
마동찬(지창욱)은 냉동인간의 변이로 목숨이 위험한 상황에서도 미란(원진아 분)을 위하는 애절한 모습, 사내 연애를 들키지 않을까 귀엽게 걱정하는 모습, 인턴 지훈(최보민 분)을 질투하는 모습까지 지창욱은 디테일한 연기로 달달한 로맨스를 그려갔다.
또한 동찬은 50세의 나이에도 여전히 사랑이 필요하다는 여동생 동주(전수경 분)에게 “왜 널 사랑하는 사람이 없어, 넌 소중해”라며 진심이 담긴 담담한 위로를 건네며 가족 케미도 그려냈다.
이 외에도 지창욱은 후배 현기(임원희 분), 남동생 동식(김원해 분), 당돌한 인턴 지훈, 계속 눈에 밟히는 황동혁(심형탁 분)까지 깨알 브로맨스로 재미를 더하며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12회 방송 후반 동찬은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고고구구’을 통해 황박사(서현철 분)를 납치한 인물이자 냉동인간 프로젝트의 배후인 이형두(김법래 분)의 정체를 폭로했다. 모두의 허를 찌른 동찬의 모습을 지창욱은 자신감 있는 목소리와 표정으로 표현하며 돌아온 스타 PD 면모로 몰입감을 선사했다.
한편 다채로운 연기로 극을 이끄는 지창욱의 활약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tvN ‘날 녹여주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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