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현, ‘아잇’ 활동 마무리…뮤지컬 ‘그리스’ 대니로 행보 배턴터치

입력 2019-11-04 15:46  




가수 정대현이 ‘아잇’으로 올라운더 아티스트로서의 성장을 완벽하게 증명했다.

정대현은 지난달 10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의 컴백 무대를 시작으로 지난달 말 첫 번째 싱글앨범 ‘아잇(Aight)’ 활동을 마무리했다.

정대현은 `아잇`의 매 무대마다 힙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착장으로 무대에 올라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내며 단숨에 관객을 압도, 마지막까지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성공적으로 ‘아잇’ 활동을 마쳤다.

지난달 11일 발매된 정대현의 첫 번째 싱글 앨범 `아잇(Aight)’은 B.A.P 메인보컬 출신다운 그의 출중한 가창뿐 아니라 랩, 퍼포먼스, 작사, 작곡까지 두루 관여하며 올라운더 아티스트로의 변화와 성장을 담아냈다. 정대현은 뉴트로 펑크 장르인 타이틀곡 ‘아잇’을 통해 기존에 보여준 적 없던 색다른 변신으로 호평을 이끌어내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무한한 가능성을 입증했다.

더욱이 정대현은 독보적인 음악 색깔과 함께 힙한 스타일링과 한껏 업그레이드된 비주얼을 자랑하며 매 무대마다 레전드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또한 앨범 활동 동안 팬사인회 개최, 단독 리얼리티, 예능 방송 등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로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정대현은 ‘아잇’ 활동 마무리 기념으로 지난 2일 기습 V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아잇’ 활동 여러분들 관심과 사랑 덕분에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었다.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아잇’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고 다음엔 더 좋은 앨범으로 찾아뵙겠다”고 밝히며 마지막까지 소통왕의 행보로 앞으로의 활약에도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성공적인 음악 활동을 끝낸 정대현은 ‘ALL NEW’ 뮤지컬 ‘그리스’의 앵콜 공연에 참여해 주인공 대니 역으로 오는 11월 26일부터 2020년 2월 2일까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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