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6(데이식스)가 `Sweet Chaos`(스위트 카오스) 활동을 기념해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DAY6는 지난 2일 MBC `쇼! 음악중심` 방송 종료 후, 서울 상암동 물빛문화공원에서 미니 팬미팅을 개최하고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커피차 `Sweet Cafe`(스위트 카페)를 준비해 직접 음료를 나눠주는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펼친 것.
특히 정규 3집 `The Book Of Us : Entropy`(더 북 오브 어스 : 엔트로피) 수록곡 제목을 이용한 재치 있는 메뉴 구성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야야`는 `아야야메리카노`, `Deep in love`(딥 인 러브)는 `Deep in lemon`(딥 인 레몬), `마치 흘러가는 바람처럼`은 `마치 흘러가는 자몽처럼`, `365247`은 `365247ㅐ모마일`로 이름을 바꿔 재미를 배가시켰다.
DAY6는 이날 미니 팬미팅에서 정규 3집 수록곡 `마치 흘러가는 바람처럼`을 한 소절씩 가창하고, 감동적인 멘트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My Day(마이데이: 팬덤명) 응원소리 덕분에 힘내서 활동했다. 자랑스럽고 정말 감사드린다", "지원군 같은 My Day가 있어서 든든하다"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DAY6는 지난 3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2주간의 음악 방송 활동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DAY6는 2019 월드투어 `DAY6 WORLD TOUR `GRAVITY``(데이식스 월드 투어 그래비티)로 `K팝 대표 밴드`의 위상을 뽐내고 있다.
미주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뒤 오는 15일 멜버른을 시작으로 17일 시드니, 23일 마닐라, 30일 자카르타 등지에서 무대를 이어간다.
내년 1월까지 이어지는 `26개 도시 31회 공연` 규모의 월드투어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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