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아이크노스 사이언스의 아토피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3상 진행용 제품을 추가 생산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파트너사인 미국 아이크노스 사이언스와 아토피 치료제의 위탁생산 계약을 추가로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위탁생산(CMO) 계약은 지난 2018년 6월 체결한 100억 원 규모의 기존 계약에 63억 원의 추가생산 계약물량을 반영해 체결한 것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수주한 이번 계약의 최소 보장금액은 163억 원이고, 고객사가 제품개발에 성공한다면 최소보장 계약금액은 715억 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임상 초기단계부터 함께 참여해 파트너십을 발전시켜온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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