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이태원 클라쓰’ 합류…‘도도+시크’ 원작 뚫고 나온 ‘만찢’ 싱크로율

입력 2019-11-05 09:16  




배우 이주영이 ‘이태원 클라쓰’에 합류하며 완벽한 싱크로율로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JTBC 새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는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을 담은 작품이다. 세계를 압축해 놓은 듯한 이태원 작은 거리에서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쫓는 이들의 창업 신화를 그려낸다.

앞서 박서준, 김다미, 유재명 등이 ‘이태원 클라쓰’ 출연을 확정 지은 가운데, 이주영이 새롭게 합류 소식을 알려 기대를 모은다. 이주영은 ‘이태원 클라쓰’에서 도도하고 시크한 마현이 역을 맡아 박새로이(박서준 분)가 운영하는 포차 ‘단밤’의 주방장으로 활약한다. 이주영은 마현이를 통해 세상으로 한 발짝 다가서는 용기를 선보이며 청춘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이태원 클라쓰` 합류 소식과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이주영은 원작 웹툰의 마현이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은발로 파격 변신을 하며 싱크로율을 높인 이주영은 도도하고 시크한 표정은 물론 힙한 드라마에 어울리는 `멋쁨`이라는 말이 저절로 떠오르는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주영은 지난 9월 개봉한 영화 ‘메기’(감독 이옥섭)에서 주인공 윤영 역으로 분해 관객과 평단의 큰 호평을 얻으며 사랑받았다. 이를 통해 국외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받으며 세계의 주목을 한 몸에 얻음은 물론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다시 한 번 더 입증했다.

이 밖에도 최근 드라마 KBS2 ‘드라마 스페셜 ? 집우집주`에서는 청춘의 현실을 반영한 사실감 넘치는 연기로 시청자의 공감을 산 바 있다. 이전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KBS2 `오늘의 탐정`, MBC ‘역도요정 김복주’ 등을 통해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여 온 이주영이 `이태원 클라쓰`를 통해 선보일 새로운 얼굴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과 기대감을 동시에 자아내고 있다.

웹툰을 뚫고 나온 완벽한 비주얼과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입증된 탄탄한 연기력까지 마현이로 한층 더 성장할 배우 이주영의 새 작품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동명의 다음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는 2020년 상반기 JTBC에서 방영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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