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우미건설 루원시티 린스트라우스 8일 분양

신인규 기자

입력 2019-11-05 11:27  



우미건설이 인천광역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주상복합 7블록에 공급되는 주상복합아파트 `루원시티 린스트라우스`의 견본주택을 열고 8일 분양을 시작한다.
`루원시티 린스트라우스`는 지하 3층~지상 47층 5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84㎡, 1412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100실로 구성되는 복합단지다.
아파트 청약일정은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발표는 19일, 정당계약은 12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오피스텔은 12일 청약접수를 받은 후 15일 당첨자 발표, 18~19일 계약이 진행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인천 루원시티는 청약비조정대상 지역이다. 아파트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중 주택 소유 및 재당첨 여부와 상관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다만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2개월 이상이고 지역별 예치금 기준도 충족해야 한다.
`루원시티 린스트라우스`에는 아파트 안에서 취미와 여가 활동을 모두 해결하려는 최근 주거 트렌드를 고려해 실내수영장 및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카페린, 게스트하우스 등을 설치한다. 단지는 남향 위주 동배치로 채광이 뛰어나며, 넉넉한 동간 거리로 개방감도 우수하다는 것이 우미건설 측의 설명이다.
단지에는 미세먼지 측정부터 저감까지 관리하는 에어클린(air-cLynn)시스템이 적용된다. 에어클린(air-cLynn) 시스템은 ▲ 미세먼지 신호등과 측정기 ▲1F 엘리베이터홀 공기청정시스템 ▲엘리베이터 공기청정시스템 ▲세대 미세먼지, CO2센서 리모컨을 설치하고 세대 및 부대시설 급배기시스템 및 공기청정시스템에 헤파필터를 적용한 단계별 청정환기시스템이다.
견본주택에는 주택과 함께 상업시설 `루원시티 앨리스빌` 체험도 가능하다.
루원시티 앨리스빌은 루원시티 최초 테마형 스트리트몰로 조성된다. 지하1층~지상2층, 221개 점포, 2만여㎡ 규모의 상업시설로 단순 쇼핑공간에서 벗어나 문화, 휴식, 외식 등을 즐길 수 있는 랜드마크 시설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루원시티 앨리스빌`은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중앙시장역을 중심으로 재래시장인 정서진중앙시장 옆에 위치해 서로 다른 장점으로 시너지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루원시티는 주변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서울지하철 7호선 종착역인 부평구청역은 내년 말 인천지하철 2호선 석남역과 연결 및 개통되며, 2027년에는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까지 이어질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루원시티는 비규제지역으로 주목 받으며 주거상품에 대한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며 "또한 일대가 대규모 상권 형성으로 인천의 랜드마크로 성장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도 부쩍 늘었다."고 고 설명했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에 들어서며 아파트 입주는 2023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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