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티즈(ATEEZ)가 독보적인 글로벌 팬덤을 자랑하며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5일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 측은 “에이티즈가 오는 2020년 2월 8일과 9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 홀을 시작으로 유럽, 일본, 미국에서 ‘ATEEZ World Tour The Fellowship: Map The Treasure’(에이티즈 월드 투어 더 펠로우십: 맵 더 트레져)를 개최한다. 최고의 공연으로 국내외 팬들을 만나러 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 포스터에 따르면 에이티즈는 2020년 2월 서울을 시작으로 마드리드와 파리, 런던 등 유럽 7개국과 일본 오사카, 도쿄, 뉴욕, 시카고, 애틀랜타, 달라스 등 미국 5개 도시에서 4월까지 투어를 이어간다.
특히 하나가 된 월드투어 포스터 속 완성된 지도의 모습은 더욱 더 업그레이드 된 투어를 통해 전 세계로 뻗어나갈 에이티즈의 모습까지 예고하고 있다.
데뷔와 동시에 ‘차세대 글로벌 루키’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월드투어를 진행해온 에이티즈는 개최하는 지역마다 매진을 기록하거나, 투어 마무리 이후에도 쏟아지는 추가 해외 공연 러브콜 속 대세임을 입증, 이례적인 성과를 거둬온 바 있다.
첫 번째 정규앨범 ‘TREASURE EP.FIN : All To Action’(트레져 EP.핀 : 올 투 액션)으로 ‘에이티즈표 스타일’을 자랑한 에이티즈는 지난 3일(현지시간) 스페인 세비야에서 열린 ‘2019 MTV 유럽 뮤직 어워드’에서 ‘BEST KOREAN ACT’(베스트 코리안 액트) 부문까지 수상해 K팝 대표 주자로 탄탄히 발돋움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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