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조 보이그룹 몬트가 아르헨티나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아르헨티나에서 일정을 소화 중인 몬트는 지난 2일(현지시간) 방송된 TV쇼 ‘Stan KPOP’(스탠 케이팝)에 출연, 글로벌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몬트는 “아르헨티나의 기와 에너지를 많이 얻고 가고 싶다”며 등장부터 기대감을 드러내는 가하면, 팬들이 궁금해 하는 질문들에 솔직하게 답변하며 적극적인 소통을 놓치지 않았다.
특히 “처음 아르헨티나에 온 만큼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가고 싶다. 불러주셔서 감사드린다. 보답하도록 하겠다”는 몬트의 열띤 소감과 함께 ‘Stan KPOP’에는 ‘대한민국만세’ 뮤직비디오가 전파를 타며 ‘애국돌’만의 남다른 의미도 더했다.
이외에도 몬트는 팬들을 위해 ‘가위바위보’를 무반주 라이브로 선보이는 것은 물론, 주사위 게임에서 3인 3색 숨겨진 매력까지 발산해 아르헨티나 팬들을 사로잡는 것에 성공했다.
아르헨티나에서 한국 아이돌 최초로 콘서트를 선보이며 9만 명의 팬들과 함께한 바 있는 몬트는 현지 TV쇼와 라디오 등에 출연해 국내외 독보적인 행보를 뽐내고 있다.
전 세계에 애국심을 뽐내고 있는 몬트는 ‘어텐션 코리아’라는 주제로 콜롬비아, 멕시코 등에서의 남미투어와 오는 23일부터 12월 1일까지 유럽투어를 이어간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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