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실력파 가수들이 대거 참여한 KBS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이하 세젤예)의 OST 스페셜 앨범이 발매된다.
자체 최고 시청률 35.9%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영한 ‘세젤예’의 OST가 스페셜 앨범으로 발매되어 드라마의 여운을 이을 예정이다. 이번 스페셜 앨범은 7일 낮 12시에 발매된다.
주현미부터 변진섭, 설하윤, 전우성(노을), 공원소녀 등 최강 라인업으로 사랑받았던 `세젤예`의 OST 스페셜 앨범에는 가창곡 뿐만 아니라, 극의 몰입도를 한껏 높여주었던 연주곡까지 수록되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주현미가 가창한 `야래향`과 `석양에 띄우는 편지`를 비롯해 임수연의 `Color Of My Life`가 수록된다. 또한 임수연이 한번 더 가창에 참여한 `한계령`은 양희은의 곡을 리메이크해 엄마와 딸 사이의 관계를 대변하는 듯 극의 분위기를 더욱 돋보이게 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어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라엘의 `You Are My Star`, 주인공의 애정선을 극대화하는 친자매의 `Hello`, 서로를 향한 애절한 마음을 담은 전우성(노을), 김나연의 `별처럼`, 사랑을 시작하기 전의 풋풋한 감성을 담은 공원소녀의 `I`m In Love`,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게 된 진실된 마음을 담아낸 변진섭의 `온통, 너로 물들어`, 코믹한 분위기로 극에 다이나믹함을 선사하는 허민영의 `만고땡`, 트로트계의 샛별 `설하윤`이 가창하여 진실된 목소리로 희망과 감동을 선사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내 인생의 봄처럼 꽃은 핀다`가 수록됐다.
특히 이번 OST 앨범에는 `태양의 후예`, `구르미 그린 달빛`, `미스티` 등 수많은 드라마 OST를 성공시킨 음악감독 `개미`가 작업을 진두지휘하여 더욱 완성도 높은 명품 OST를 탄생시켰다.
한편, KBS2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OST 스페셜 앨범은 7일 낮 12시에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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