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이 7일 셀트리온에 대해 3분기에 이어 4분기 역시 램시마SC의 유럽 판매승인과 트룩시마의 미국 출시, 공장 증설 시너지 등으로 실적 개선세가 뚜렷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4만원을 유지했다.
이명선 신영증권 연구원은 "4분기는 1공장 증설 효과에 따라 매출은 전년보다 34.2%, 영업이익은 256.7%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2019년 연간 매출은 10,714억원, 영업이익은 4,080억원을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램시마SC는 우선 11월내에 류마티스 관절염(RA)으로 유럽 판매승인이 예상되고, 내년 3분기에는 염증성 장질환(IBD)으로 적응증 확대 승인이 전망"된다며 "아직까지 제품 가격이 논의 중으로 램시마IV와의 판매 시너지, 수익성 개선 여부 등은 좀더 지켜봐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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