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빈 그룹' 매출 10% 이상 성장…비즈뉴스 헤드라인

전효성 기자

입력 2019-11-08 17:28  


K-VINA비즈센터와 코참이 함께하는 이번 주 베트남 비즈뉴스 헤드라인입니다.
▲ 베트남 `빈 그룹` 매출 10% 성장…부동산프로젝트가 주도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 빈 그룹의 9월까지 매출이 92조7,400억VND(40억 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의 절반인 49조5,000억VND(21억 달러)이 하노이 주요 부동산프로젝트에서 나왔다.
편의점 체인인 빈마트+의 매출은 전년 대비 88% 증가한 9조6,400억VND(4억1,600만 달러)을 기록했다.
한편 빈그룹 제조업 분야는 4조5,000억VND(1억9,46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지만 4조6,900억VND(2억240만 달러)의 손실을 보였다. (출처: VnExpress)
▲ 베트남 은행 이자수익 최고조…전년比 두자릿수 이상 성장
베트남 은행들의 순이자수입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권 수익이 최고조였던 지난해에 비해서도 올해 이자수입이 두자릿수 이상 성장했다.
국영 비엣콤뱅크가 9개월간 17조6,000억VND(7억6244만 달러)의 세전 이익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고, 전년 동기대비 이익 증가율은 51%를 기록했다.
2위는 베트남 최대 민간은행 텍콤뱅크가 차지했는데, 세전 이익은 전년대비 14% 증가한 8조8,000억VND(3억8115만 달러)이었다.
MB뱅크, VP뱅크도 각각 27%, 24%의 세전이익 증가율을 기록했다. (출처: VnExpress)
▲ 세계적 기업 베트남 투자확대 움직임…삼성, 투자확대 계획
삼성을 비롯한 세계적 기업들이 베트남에 투자확대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산업통상부는 최근 많은 외국기업들이 베트남에 투자하거나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베트남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삼성은 최근 베트남 정부와 박닌성 측에 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 투자 확대를 위해 유리한 조건을 조성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삼성은 총 170억 달러 이상의 자본을 등록한 베트남 최대 외국인투자자이다.
일본의 Sharp와 Kyocera도 베트남에 공장을 세울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bizhub)
▲베트남 구매력 올해들어 꾸준히 증가…전년比 11.8% 성장
베트남의 구매력이 꾸준히 상승세를 기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의 구매력은 10월까지 꾸준히 증가했으며 상품·서비스 총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1.8% 증가한 4,000조VND(1,725억 달러)에 달했다.
총 매출의 76%를 차지하는 소매 부문의 매출은 3,000조VND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구매력이 크게 증가한 지역은 Quang Ninh(꽝닌, 19.9%), Binh Duong(빈즈엉, 17.1%), Thanh Hoa(타잉화, 15.2%) 등이었다. (출처: bizhub)
▲박항서 감독 베트남 축구대표팀과 재계약…역대 최고대우
`베트남의 국민영웅`으로 불리는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축구대표팀을 계속 이끌게 됐다.
박 감독의 매니지먼트를 맡은 DJ매니지먼트는 5일 박 감독이 베트남 축구대표팀과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박 감독은 베트남 역대 감독 가운데 최고 대우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감독의 지휘 아래 베트남 축구는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 U-23 챔피언십 준우승을 시작으로 아시안게임 4강, 아세안 축구연맹 스즈키컵 우승을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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