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베스팅닷컴’에서 꼽은 특징주 살펴보겠습니다.
지난 밤, 최고 하락한 종목입니다. 여행 관련 온라인 서비스 플랫폼 ‘익스피디아’와 그 경쟁사인 ‘트립 어드바이저’ 또 같은 업종의 ‘부킹’ 등이 보이고요.
최고 상승 종목들에는 패션 브랜드 ‘랄프 로렌’과 중국의 구글이라 불리죠. 바로 ‘바이두’와 통신 회사 ‘센추리 링크’ 등이 보입니다.
이번 소식은 패션 브랜드 ‘랄프 로렌’ 입니다.
‘폴로’ 셔츠와 ‘트위드’ 자켓에 대한 중국 소비자들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랄프 로렌’은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시장 개장 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랄프 로렌’은 3분기 순익이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한 1억 9천 800만 달러며, 주당 순이익은 2.55 달러라고 밝혔습니다.
‘랄프 로렌’은 위안화 약세로 해외 소비 보다 자국 내 소비를 늘리고 있는 중국 소비자들을 겨냥해 오프라인 매장을 확장할 뿐 아니라, ‘알리바바 그룹’의 온라인 쇼핑 플랫폼 ‘티몰’과 ‘위챗’ 등 현지의 전자 상거래 업체와 제휴를 맺어 온라인 매출 증대를 꾀했죠.
레피니티브’의 ‘I.B.E.S 데이터’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주당 순이익을 2.39 달러로 예상했죠. 순매출은 전년 대비 1% 증가하여 16억 9,000만 달러를 예상하면서 주가는 14% 이상 상승했습니다.
지금까지 '인베스팅닷컴'에서 전하는 글로벌 마감 시황 ‘펄스' 였습니다.
[인베스팅닷컴 김수현 콘텐츠총괄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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