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재정이 KBS2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의 OST에 참여한다.
박재정이 참여한 ‘조선로코-녹두전’ OST PART9 ‘햇살 바람 별빛 그대’가 11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햇살 바람 별빛 그대’는 국립국악원과 네이버 그라폴리오가 함께 주최한 ‘조선로코 - 녹두전 OST 작곡 공모전’의 우승작으로 중독성 있는 기타 선율에 스트링과 국악기 대금, 아쟁, 가야금이 잘 어우러진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곡이다. 동주와 녹두의 순수한 사랑을 담은 가사와 박재정의 담백한 목소리가 만나 첫사랑의 풋풋함을 표현하고 있다.
이 곡은 작곡 공모전에 당선되어 작곡가로 데뷔하게 된 이다희 작곡가의 곡이며, 이다희 작곡가는 극에 딱 맞는 세련된 감성과 청량한 가사를 비롯해 신인 작곡가 답지 않은 편곡 능력으로 쟁쟁한 경쟁률을 뚫고 당선되었다.
박재정은 발라드에 최적화된 감수성과 담백하면서도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아티스트로 그동안 `다시 태어날 수 있다면`, `시력`, `여권` 등의 음원들을 발표해 대중들에게 박재정만의 음악을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아왔다. 또한 `죽어도 좋아`, `바람이 분다`, `톱스타 유백이` 등 다수의 드라마 OST에 참여하여 목소리를 전한 바 있다.
`조선로코 - 녹두전`은 녹두(장동윤 분)와 동주(김소현 분)의 짙어진 로맨스가 진행되면서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을 둘러싼 운명 속의 위기를 어떻게 이겨 나갈지 궁금증을 자아내며 시청자들의 큰 호평 속에 방영 중이다.
한편, 박재정이 참여한 ‘조선로코-녹두전’의 아홉 번째 OST ‘햇살 바람 별빛 그대’는 11일 오후 6시에 발매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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