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판 5분 전, 똥강아지들` 오주은 가족이 홈 피크닉으로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플러스 `개판 5분 전, 똥강아지들`에서는 가을 소풍을 떠날 준비를 하는 배우 오주은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주은 가족은 반려견 하비와 함께 집 앞 공원으로 소풍을 떠나자고 말했다. 오주은은 딸 희수와 함께 설레는 마음으로 도시락을 준비했다. 특히 희수는 고사리손으로 주먹밥을 만들며, 야무진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오주은도 실력을 발휘해 문어 모양 소시지를 만들며 솜씨를 발휘했다.
도시락부터 피크닉 소품까지 만반의 준비를 마친 오주은 가족은 뜻밖의 장애물을 만났다.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한 것이다. 비가 그치길 기다려보지만 전혀 그칠 기미가 보이지 않자 가족들은 거실에서 `홈 피크닉`을 하기로 결정했다.
오주은 가족들은 거실에 돗자리를 펴고 본격 피크닉 상황극에 몰입하며 흥을 끌어올렸다. 아쉬울 법한 상황이지만 희수와 희재는 한껏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화목한 가정의 좋은 예를 보여줬다.
또 오주은 가족들은 반려견 하비의 견생샷을 찍어주기 위해 밀짚모자, 선글라스 등 귀여운 소품을 준비했다. 희수, 희재, 하비 세 `똥강아지들`의 커플룩과 웃음이 가득한 가족 사진이 시청자들의 엄마, 아빠 미소를 불렀다.
한편, 오주은 가족들이 출연한 SBS플러스 `개판 5분 전, 똥강아지들`은 지난 10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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