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라파스, 코스닥 상장 첫날 '약세'…공모가 밑돌아

박승원 기자

입력 2019-11-11 09:13  

헬스케어 기업 라파스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약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11일 오전 9시9분 현재 라파스는 시초가대비 1,000원(5.01%) 내린 1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 2만원도 밑돌고 있다.

지난 2006년 설립된 라파스는 마이크로니들 대량 양산 기술인 `DEN` 생산 기술을 개발하고,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마이크로니들을 생산해 온 글로벌 마이크로니들 기업이다. 라파스는 마이크로니들을 이용한 의료기기·전문의약품·일반의약품 등 다양한 의약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 기술을 적용한 더마코스메틱 화장품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라파스는 이번이 세번째 상장 도전이다. 앞서 2015년에는 단일 매출처가 수주를 다른 회사로 바꾸면서 매출에 타격이 상장이 무산됐고, 2017년에는 원천기술 특허 관련 소송이 제기돼 상장이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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