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사흘 앞둔 11일 오전 7시 30부분부터 전국 86개 시험지구에 수능 문제지와 답안지를 배부하기 시작했다.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전국 86개 시험지구 1천 165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수능에는 총 54만 7천 764명이 지원했다.
이날부터 시험 전날 13일까지 수능 문답지는 각 시험지구로 경찰경호 아래 운반된다.
도착한 문답지는 시험 전날까지 시험지구별 보관 장소에서 보관되고, 시험 당일인 14일 아침 시험장으로 운반되어 고사가 시작되면서 시험지는 수험생들에게 주어진다.
3일 앞으로 다가온 수능으로 문답지 배부 시작으로 약 55만명 수험생들의 긴장감은 커지고 있다. 수시1차의 합격자 발표와 함께 지난 11월 6일부터 시작한 수시2차 원서접수 시작으로 결과발표는 12월 10일 이후 진행되어 수험생들의 불안감은 커져가고 있다.
그렇기에 수시와 정시 지원과 중복이 가능하며, 내신과 정시 성적이 아닌 100% 면접전형으로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경영학전공(경영), 심리학전공(상담심리), 사회복지학전공(아동사회복지), 행정학전공(공공경찰행정),컴퓨터공학전공(소프트웨어디자인, 정보보안, 컴퓨터), 체육학 전공(체육), 연극학 전공(연기예술, 공연제작), 사진학 전공(사진영상) 등 총 8개 전공을 모집하고 있다.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 관계자는 “11월 13일 수능 전날까지 학생부와 자소서가 없는 간단한 원서접수로 접수 후 면접은 수능 이후 진행되기 때문에 부담감은 다소 줄어들 수 있다”라며 “수시, 정시로 합격해도 중복합격이 가능하여 입학을 선택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 원서접수는 오는 13일 자정까지 학교 홈페이지 또는 진학사에서 원서접수가 가능하며, 전형료 무료와 입시상담과 진로상담 및 학습설계를 원서접수 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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