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부티크’ 데오家 데릴사위 류승수, 숨겨둔 욕망 터졌다

입력 2019-11-14 08:16  




배우 류승수의 욕망이 폭주했다.

SBS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에서 그동안 데오家의 데릴사위로 애완견 취급을 받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장미희를 향해 차디 찬 칼날을 겨눈 것.

지난 13일 방송된 드라마 <시크릿 부티크> 12회에서는 승재(류승수 분)가 여옥(장미희 분)을 협박해 데오家에 자리를 요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승재는 제니장(김선아 분)이 건낸 DNA 분석 표와 함께 예남(박희본 분)의 친부를 죽인 증거인 의료사고 조사 일지까지 손에 쥐고 이를 이용해 기회를 노려 시선을 모았다.

이에 여옥은 오태석(주석태 분)을 움직여 승재를 자살로 위장해 처리하려는 계획을 세웠지만 승재를 친아빠로 믿고 있는 태석의 친딸 덕분에 목숨을 구해 시청자들을 숨죽이게 만들기도.

죽음의 위기를 넘긴 승재는 아내 예남에게 “그래서 나도 끝까지 가보려고! 당신네들이 가진 게 얼마나 대단하길래 사람 하나쯤은 소모품으로 우습게 쓰는지, 당신 어머닌 가족도 이용할 물건으로 보는 분이잖아"라고 말하며 폭주를 이어갈 것으로 예고해 향후 스토리에 궁금증을 더했다.

이때 류승수는 돈과 권력에 사로잡힌 독한 사람들 사이에서 애완견 취급을 당하던 과거의 모습과는 달리 위기에 몰리자 그동안의 울분이 터지 듯 분노가 녹아든 눈빛 연기와 감정 표현으로 극에 흡입력을 높였다.

이렇게 숨겨왔던 욕망을 드러내며 극에 재미를 더하고 있는 류승수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SBS <시크릿 부티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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