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이 추천한 싱어송라이터 카코포니, 23일 정규 2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 개최

입력 2019-11-15 09:24  




호소력 짙은 목소리의 싱어송라이터 카코포니(CACOPHONY)가 정규 2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카코포니는 지난 2018년 10월 정규 1집 ‘和(화)’를 발표한 이후 구독자 60만 명의 해외 유명 음악 유튜브 채널 ReacttotheK에 소개되면서 해외의 K-Pop과 K-Music 팬들에게도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또 MBC FM4U ‘음악의 숲 정승환입니다’에 출연해서는 DJ 정승환이 직접 카코포니의 팬임을 자처해 많은 청취자들로부터 궁금증을 자아냈으며 뛰어난 라이브 실력까지 선보여 탄탄한 뮤지션쉽을 가진 신인임을 증명하였다.

카코포니는 지난 11월 8일 두번째 정규앨범 ‘夢(Dream)’을 발표했다. 12곡으로 채워진 이 앨범은 사랑을 고백하는 ‘이 우주는 당신’, 싱어송라이터 유승우의 목소리와 어우러진 ‘온 밤’과 다시 함께 할 수 없음을 이야기하는 ‘I am sorry’, 이렇게 3곡을 타이틀곡으로 한다.

데뷔한지 1년 만에 두 장의 정규앨범을 발표하며 뛰어난 창작력을 자랑하고 있는 카코포니는 2집의 발매와 함께 다시 한 번 아티스트들과 평론가들 사이에서 누구보다 주목받는 신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한민국 최고의 싱어송라이터 중 한 명이라 할 수 있는 아티스트 이적은 카코포니의 음악에 대해 “묘하다. 무척 새로운데 동시에 낯익다. 수많은 선배뮤지션의 이름이 떠오르나 그 누구와도 다르다. 카코포니의 음악은 오래된 미래처럼, 새로운 과거처럼 스며들어온다. 그 아름다움 속에 기꺼이 잠겨보시길…”이라며 신예 싱어송라이터 카코포니의 새로운 앨범에 이와 같은 코멘트를 남기기도 했다.

카코포니는 오는 11월 23일 오후 7시 홍대 벨로주에서 새 앨범의 수록곡들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타이틀곡을 함께한 싱어송라이터 유승우 역시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번 카코포니의 쇼케이스는 서울인디뮤직페스타의 인디 뮤지션 지원사업인 잔다리클럽투어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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