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MU(악동뮤지션)의 전국 투어 `항해` 일정에 승선할 음악 팬들의 채비가 다시 한 번 분주해졌다.
AKMU의 전국 투어 예정 지역 중 김해·대구·광주·고양·진주·부산 6개 도시 콘서트 티켓 예매가 15일 오후 1시부터 인터파크티켓에서 1시간 간격으로 순차 오픈되기 때문이다.
지난 10월 진행된 AKMU의 서울 콘서트 1차 일반 예매는 2분 만에 매진됐다. 타 지역 음악 팬들의 추가 일정 문의가 거셌던 만큼 이번 예매 기간 역시 티켓팅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AKMU는 오는 12월 14일과 15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콘서트 ‘AKMU [항해] TOUR IN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방방곡곡을 누빌 계획이다.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김해, 대구, 광주, 고양, 진주, 부산, 인천, 창원, 성남, 수원, 울산, 천안, 춘천, 전주, 청주까지 총 16개 도시에서 25회 공연을 개최한다. AKMU 데뷔 이래 최대 규모다.
AKMU는 전국 투어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감성을 자극하는 그들의 음악과 풍부한 리얼 밴드 라이브 사운드를 통해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해줄 완성도 높은 공연을 기획 중이다.
AKKU는 지난 9월 발매한 정규 3집 `항해`로 올가을 음원 차트를 평정했다. 타이틀곡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지`는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에서 `2019년 최장기간 일간차트 1위`(11월 현재 기준)라는 유의미한 기록을 남겼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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