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해외경쟁사와 ITC소송 항소 가능성..."독일·호주 순조롭게 진행"

입력 2019-11-15 16:12   수정 2019-11-15 16:17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한화큐셀이 해외 태양광 업체들이 자사 특허를 침해했다며 제기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소송과 관련해 조만간 항소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ITC는 한화큐셀의 소송에 대해 `비침해(non-infringement)로 판단한다`는 내용을 2주 안에 발표한다고 현지시간으로 12일 밝혔다.

한화큐셀은 지난 3월, 중국 진코솔라(Jinko Solar), 롱지솔라(Longi Solar), 노르웨이 알이씨(REC) 그룹 등 3개사를 상대로 태양광 셀 관련 자사 특허기술을 침해했다며 ITC에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회사에 따르면 해당 기술은 태양광 셀 후면에 보호막을 형성해 셀을 투과하는 빛을 다시 셀 내부로 반사해 발전 효율을 높이는 기술이다.

진코솔라 등은 특허침해는 사실이 아니며, 한화큐셀이 주장하는 특허는 기술적으로 근거가 없다는 주장으로 이의를 제기해왔다.

이에 대해 한화큐셀 관계자는 "이번 결과가 2주 후에 Pre-notice처럼 나온 다면 항소할 예정"이라며 "독일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특허침해가 되었다는 것을 여전히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주 뒤에 나오는 것은 ALJ(행정판사)의 initial determination(잠정결정)이고, 이것이 확정되기 전에 커미션 리뷰를 통해서 뒤집어질 수 있다"고 밝히고 "이 건과 별개로 독일과 호주 소송은 예정대로 잘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mhsong@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