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산에서 분양한 신규 아파트 중 최고 평균 청약 경쟁률 기록해
센텀시티 생활권, 합리적인 분양가, 고급 마감재 적용 등이 인기 요인
11월 22일(금) 당첨자 발표, 12월 3일(화)~5일(목)까지 정당계약 진행
부산 조정대상지역 해제 후 첫 분양한 단지로 주택 수요자들이 몰렸다. KCC건설이 부산 해운대구 반여1-1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선보인 `센텀 KCC스위첸`이 올해 부산 신규 아파트 중 최고평균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14일(목) 1순위 청약을 받은 `센텀 KCC스위첸`의 청약 접수 결과 268가구(특별공급 제외)모집에 1만 8,160명이 몰리면서 평균 67.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5개 주택형이 모두 해당지역에서 모집가구수를 채웠다.
최고경쟁률은 전용 84㎡A로 144가구 모집에 1만 1,499명이 청약을 하며 79.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외 전용 59㎡는 9가구 모집에 553명이 몰리면서 61.44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전용 64㎡도 22가구 모집에 997명이 접수하며 45.32대 1를 기록했다. 또 전용 84㎡B는 69가구 모집에 3,798명이 청약을 신청해 55.04대 1를, 전용 102㎡도 24가구 모집에 1,313명이 지원하며 54.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해운대구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서, 부산 및 인근지역 대기 수요자들이 대거 몰리며 좋은 성적을 거둔 것 같다는 의견이다. 부산 해운대구와 동래구, 수영구는 지난 8일부로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 됐다. 때문에 청약 조건과 전매제한기간, 대출 규제 등이 비조정대상지역과 동일해지면서 실수요자 및 투자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는 반응이다.
한편 센텀 KCC스위첸은 지하 3층~지상 28층, 총8개 동, 전용면적 59~102㎡ 총 63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센텀 KCC스위첸이 들어서는 반여지구 남쪽으로는 부산 해운대 대표 도시인 센텀시티가 위치해 있다. 바로 옆에 붙어있어 사실상 센텀시티 생활권이다. 때문에 센텀시티에 위치한 신세계 백화점, 롯데백화점, 벡스코(BEXCO), 시립미술관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반여지구는 센텀 KCC스위첸을 시작으로 반여1-2지구, 반여3지구, 반여3-1지구 등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약 3,000여 세대의 대단지로 탈바꿈하게 될 예정이다. 외곽의 택지지구와 달리,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기존 도심의 편리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향후 개발이 완료되면 센텀시티와 반여지구가 하나의 신주거클러스터로 거듭나 부산을 대표하는 주거지역벨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센텀 KCC스위첸은 도심 입지로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반경 1km이내 무정초교, 신재초교, 장산중교 등 다수의 학교가 위치해 있다.
먼저 2020년 개통 예정인 동해남부선 원동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이미 개통된 동해남부선 재송역도 가깝다. 부산 전역을 빠르게 연결하는 원동IC로 인접해 차량으로 인한 이동도 편리하다. 이 밖에 홈플러스 부산반여점, GS수퍼마켓 원동점 등의 상업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센텀 KCC스위첸은 11월 22일(금) 당첨자 발표를 진행하며, 12월 3일(화)부터 5일(목)까지 3일간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1차 계약금 1, 000만원 정액제이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대출 혜택을 제공한다. 평균 분양가는 3.3㎡ 1,200만원 대이다.
모델하우스는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95-2번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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