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정진운(28) 소속사가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카카오톡 단체 대화방)`과 정진운은 관련이 없다고 거듭 밝히며 악의적 비방에 법적 조처를 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운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18일 "정진운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됐던 `단톡방`과는 관련이 없음을 다시 한번 알려드린다"며 "정진운이 속했던 단톡방은 당시 예능 프로그램 촬영을 위해 만들어진 별도의 대화방으로, 촬영과 관련된 내용을 공유하는 목적이었으며 사건과 전혀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소속사는 "이와 관련하여 정진운은 단 한 번도 수사 당국의 조사조차 받지 않았다"며 "그럼에도 상당 부분 왜곡되어 여전히 사건과 엮어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으며, 정진운을 향한 악의적 비방, 인신공격, 성적 희롱 등 정도가 지나친 악성 댓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사안이 심각하다고 판단했으며, 무분별한 악의적인 비방 행위에 대해 선처 없이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가수 정준영(30),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 등 연예인들이 함께 있는 단체 대화방 참여자들이 불법촬영물을 공유한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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