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현, 팬 위한 캔들 만들기로 '아잇 리얼리티' 유종의 美 '마지막까지 훈훈'

입력 2019-11-19 08:41  




가수 정대현이 첫 단독 리얼리티를 더없이 훈훈하게 마무리 했다.

지난 18일 STX라이언하트 공식 유튜브 및 정대현 개인 V LIVE 채널을 통해 정대현의 단독 리얼리티 ‘Aight REALITY SERIES(아잇 리얼리티 시리즈)’ 마지막 편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정대현은 캔들 공방을 찾아 그동안 아잇 리얼리티 시리즈를 사랑해준 팬들을 위한 캔들 만들기에 나섰다. 대현은 소싯적 비즈공예 솜씨를 제대로 발휘하며 캔들을 완성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날 정대현은 "리얼리티 마지막인만큼 특별했으면 해서 공방에 왔다. 팬분에게 특별한 선물을 드리고 싶어서 캔들을 직접 만들어 이벤트를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본격적으로 캔들 만들기에 돌입한 정대현은 침착하게 심지 세우기부터 모래 채우기, 소품 배치 등 섬세하게 내부 디자인을 완성해 나갔다. 대현은 타고난 미적 감각을 제대로 발휘, 화이트 자스민 향이 나는 아기자기한 분위기의 캔들을 완성해 감탄을 자아냈다.

정대현은 "정말 예쁘다"며 자신의 작품에 200% 만족감을 드러내며 자회자찬의 박수를 보냈다. 또한 정대현은 `아잇` 리얼리티를 끝맺으며 "금방 빠른 시일내에 여러분들 찾아뵐 수 있도록 할테니 기대해달라"고 약속해 앞으로 활동에 기대를 모았다.

정대현은 그간 `아잇 리얼리티` 시리즈를 통해 부산 여행, 캠핑, 헬스, 풋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무대 위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또래 청년다운 천진난만한 모습은 물론 그간의 속마음 등을 엿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 선사, `인간 정대현`의 진짜 모습을 통해 팬들과 더없이 가깝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래, 퍼포먼스뿐 아니라 다양한 매력과 유머까지 겸비한 정대현이 앞으로 또 어떤 콘텐츠를 통해 팬들을 찾아올 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정대현은 `ALL NEW` 뮤지컬 `그리스`의 앙코르 공연에서 주인공 대니 역으로 오는 26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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