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혜인이 웹드라마 ‘비밀의 비밀’에 출연한다.
19일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유혜인이 웹드라마 ‘비밀의 비밀’에 주인공 은가인 역으로 출연을 확정짓고 촬영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2억뷰를 돌파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낳은 웹 드라마 ‘열일곱’으로 랜선여친이라 불리며 ‘김세리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유혜인이 또 다시 학원물에 도전하며 새로운 변신을 알린 것.
‘비밀의 비밀’은 국가인권위원회에서 기획을 맡고 디지털에볼루션이 제작한 학원물로 주인공들이 함께 상처를 치유하고 차별에 맞서 인권을 외치는 용기 있는 웹드라마이다.
유혜인이 분할 은가인은 큰 고민 없어 보이는 평범한 고등학생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누구보다 평범하게 살고 싶은 상처를 지닌 인물이다. 수용자의 딸이라는 것을 숨기며 주변의 시선과 편견을 피해 1시간이 넘는 학교를 오가며 긴장되는 하루하루를 살고 있다.
유혜인은 2015년 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데뷔를 시작으로 웹드라마 ‘열일곱’의 김세리로, ‘좀 예민해도 괜찮아’애서는 사회 초년생을 대변하는 유빛나 역으로 ‘내추럴 로맨스’에서는 달콤한 로맨스까지 맡은 역마다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폭넓은 연기스펙트럼과 함께 스타성까지 인정받았다. 뿐만아니라 OCN 드라마 ‘보이스2’에서 일명 ‘좀비 소녀’로 파격적인 변신까지 선보였다.
특유의 통통 튀는 비타민 같은 청량함은 물론 내면의 성숙함을 현실적으로 풀어내며 10대부터 2030세대까지의 공감을 이끌어 세대 공감 메신저로서의 역할까지 작은 체구에서 나오는 특유의 매력적인 눈빛과 당찬 에너지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유혜인이 출연하는 ‘비밀의 비밀’은 러닝타임 10분, 총 4부작으로 웹드라마로 오는 12월 중순 네이버 tvcast와 국가인권위원회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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