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리기 어려운 상권"…'골목식당' 평택역 뒷골목, 오늘 첫방

입력 2019-11-20 20:36  


20일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19번째 골목인 `평택역 뒷골목` 편의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평택역 뒷골목`은 활발한 평택역 1번 출구 상권과 달리 유동인구가 없어 한산하기만 한 곳. 3MC는 "살리기 최고로 어려운 상권"이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평택역 뒷골목의 첫 번째 가게는 `튀김범벅떡볶이집`이다. "하루 떡볶이 한판을 완판하는 게 소원"이라는 사장님은 장사 내내 오매불망 손님을 기다리는 짠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떡볶이를 시식한 백종원은 충격적인 시식 평을 남기며, 급하게 정인선을 호출했다. 정인선은 떡볶이를 먹고 "졸업하면 안 올 맛"이라고 평가했다.
두 번째로 방문한 가게는 `수제돈가스집`이다. 첫 방문에 앞서 점심 장사를 지켜보던 3MC는 한 가지 의문점을 발견했다. 사장님 상황에 따라 치즈돈가스의 주문 가능 여부가 달랐던 것인데, 그 이유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어 `수제돈가스`집에 방문한 백종원은 사장님의 독특한 김치볶음밥 조리순서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치즈돈가스를 맛본 뒤엔 "왜 자꾸 웃음이 나지?"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백종원은 `할매국숫집`도 찾았다. 모녀가 함께 운영 중인 `할매국숫집`은 시종일관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더 조마조마하게 했다. 또 엄마 사장님의 쿨한 손님 응대도 흥미로운 점이었다. 사장님은 바쁜 점심 장사 도중 손님이 김밥을 주문하자 "밥하는 데 한 시간 걸려요"라고 응대하는가 하면, 그때그때 다른 조리법으로 국수를 조리했다. 이에 딸이 염려를 표하자 오히려 엄마 사장님은 "그러니까 할매국수지!"라며 걸크러시 매력을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도합 65년 경력의 요식업 베테랑 사장님들이 모여있는 `평택역 뒷골목`의 첫 번째 이야기는 20일(오늘)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평택역 뒷골목 (사진=SBS)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