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헤일리의 달콤한 감성이 베일을 벗었다.
팝뮤직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일 공식 SNS 계정에 헤일리의 새 싱글 `럽스타그램(loves. 유승우)`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럽스타그램`이라는 제목처럼, 영상 속에는 탁구 게임을 즐기는 커플의 모습이 인스타그램 레이아웃을 배경으로 담겨 있다. 헤일리의 달콤한 목소리와 설렘을 가득 품은 멜로디는 유승우와 호흡을 맞춘 `럽스타그램`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를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기존 뮤직비디오와는 다른, 세로 버전의 인스타그램 영상이 처음부터 눈길을 사로잡는다는 평. 여기에 입가에 미소를 전하는 `썸남썸녀`의 모습, 그리고 `썸`을 탁구로 표현한 재치 있는 아이디어와 영상미에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팝뮤직엔터테인먼트는 "헤일리와 유승우의 `럽스타그램`을 통해 여러분들의 연말이 한층 더 사랑으로 풍성하셨으면 좋겠다"면서 "`럽스타그램`으로 보여드릴 헤일리의 색깔과 앞으로 이어질 `SNS 3부작`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바람을 전했다.
헤일리는 지난 2018년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비긴즈` OST에 `어디서 뭐해요`로 참여해 눈길을 끈 차세대 싱어송라이터다. 그는 9살 때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뉴욕 콜게이트 대학에서 음악과 작곡을 전공했으며, 올 초 학업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을 위해 한국을 찾았다.
헤일리는 미국에서부터 `TRULY`, `BURNING`, `SNOW DROPS`, `Never Fall Again` 등 자신의 결과물을 꾸준히 발표하며 국내 활동을 기대케 했다. 그는 이번 `럽스타그램`을 시작으로 `SNS 3부작` 프로젝트를 펼쳐낼 예정이다.
한편 헤일리와 유승우의 달콤한 호흡이 담긴 `럽스타그램(loves. 유승우)`는 오는 22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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