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재울 첫 주상복합 'DMC 금호 리첸시아' 22일 분양

입력 2019-11-21 09:25  


금호산업이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가재울 9구역을 재개발하는 `DMC 금호 리첸시아`의 견본주택을 22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290일원에 들어서는 `DMC 금호 리첸시아`는 지하 4층, 지상 최고 29층, 5개 동, 전용면적 16~84㎡, 총 450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266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분양가는 인근 시세대비 저렴한 3.3㎡당 평균 2,100만 원대로, 전용59㎡타입은 5억 원대, 전용74타입은 6억 원대, 전용84㎡타입은 7억 원대 초반으로 공급된다.

계약금은 10%, 중도금 60% 중 40%는 이자 후불제로 진행된다.

청약접수는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해당지역, 29일 1순위 기타지역, 12월 2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6일이며, 정당 계약은 12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2년 6월 예정이다.

금호산업 분양소장은 "가재울 뉴타운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고급 주상복합 단지로 상암DMC, 광화문, 여의도 등 서울 중심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며 "경의중앙선 가좌역 초역세권 입지에 원스톱 고급 주거 복합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실수요자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DMC 금호 리첸시아`는 경의중앙선 가좌역이 도보 2분거리에 있는 역세권 단지로, 지하철 6호선과 공항철도 등 3개 노선이 지나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도 가깝다.

가좌역 인근의 다양한 버스 노선을 이용해 상암DMC, 광화문, 시청, 여의도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내부순환로, 강변북로, 성산로 진입이 용이하며, 현재 추진 중인 강북횡단선(목동~청량리)과 준공 막바지에 있는 월드컵대교(2020년 예정)가 개통되면 교통망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DMC 금호 리첸시아`가 들어서는 가재울9구역은 옛 상권인 모래내시장과 서중시장 부지 일대로 가좌역 인근의 중심 상업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대형 편의시설인 이마트 수색점, 홈플러스 월드컵점, 메가박스 상암, 신촌 현대백화점, 신촌세브란스병원 등이 가깝다.

혁신학교인 가재울초교가 단지와 인접해있고, 가재울중, 가재울고, 연가초, 연희중, 명지고 등 단지에서 반경 1㎞이내에 10여개의 초중고교가 밀집해있다.

생태하천인 홍제천과 수변산책로가 단지 주변에 조성돼 있으며, 가재어린이공원과 궁동공원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DMC 금호 리첸시아`는 주거 복합단지로, 단지를 남향위주로 배치해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했다.

전용 59㎡A타입과 84㎡에는 방을 넓게 쓸 수 있는 3BAY 및 판상형 구조가, 전용 59㎡B타입과 74㎡에는 거실2면 개방형 구조가 각각 적용됐다.

주차장은 모두 지하화했으며, 상업시설과 연계된 어울마당과 솔향기마당, 모래내길, 푸른하늘놀이터, 밤하늘놀이터 등이 마련된다.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적인 미스트 열주도 마련될 예정이다.

커뮤니티시설로는 어린이놀이터와 작은 도서관, 경로당, 피트니스 클럽을 갖춘 주민공동시설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LED조명을 지하주차장·거실·침실 등 단위세대 내에 100% 적용해 관리비 절감 효과를 극대화했다.

수자원 절약에 효과적인 절수형 양변기·수전 등이 적용되고 각방 온도조절 시스템,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갖춘 월패드를 설치될 예정이다.

이밖에 입주자 편의를 위해 동당 1개소에 무인 택배시스템을 설치하고, 전기차 충전소도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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