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가 일본 2집 앨범 `&TWICE`(앤드 트와이스)로 현지에서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
트와이스가 20일 발매한 새 음반 `&TWICE`는 8만 563포인트를 기록, 11월 19일자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1위를 차지하며 아시아 원톱 걸그룹의 위상을 뽐냈다.
신보 발매에 앞서 지난달 18일에는 타이틀곡 `Fake & True`(페이크 앤드 트루) 뮤직비디오와 음원을 선공개했다.
음원은 일본 라인 뮤직 실시간 차트 정상에 올랐고, 뮤직비디오 역시 트와이스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날 수 있다는 평을 들으며 인기몰이를 예고했다.
새 앨범 `&TWICE`에는 트와이스의 무한 가능성을 담았다. 또 전 세계 팬들에게 보내는 `언제나 트와이스와 함께`라는 메시지를 내포하고 있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Fake & True`와 현지에서 지난 7월 2주 연속 발매하며 화제를 모은 `HAPPY HAPPY`(해피 해피)와 `Breakthrough`(브레이크스루)를 포함해 `Stronger`(스트롱거), `Changing!`(체인징!), `What You Waiting For`(왓 유 웨이팅 포), `Be OK`(비 오케이), `POLISH`(폴리쉬), `How u doin``(하우 유 두잉`), `The Reason Why`(더 리즌 와이) 등 총 10 곡이 수록됐다.
트와이스는 2017년 일본에서 데뷔 앨범을 발표한 이후부터 지금까지 현지에서 발매한 앨범으로 `8연속 플래티넘`(일본 레코드 협회가 출하량 25만 장을 넘은 앨범에 수여하는 인증)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새 음반으로 `9연속 플래티넘`을 달성할 수 있을지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최근에는 일본의 대표 연말 특집 프로그램 NHK `홍백가합전`에 3년 연속 출연을 확정 지어 화제를 모았다.
K팝 그룹이 해당 프로그램에서 3년 연속 무대를 펼치는 건 트와이스가 최초다.
트와이스는 `TWICE WORLD TOUR 2019 `TWICELIGHTS``(트와이스 월드투어 2019 `트와이스라이츠`)로 전세계 팬들과 만나고 있다. 최근 2020년 3월 3~4일 도쿄돔 2회 공연을 추가해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얻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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