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SUV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공개

신용훈 기자

입력 2019-11-22 16:39  


메르세데스-벤츠가 2019 광저우 국제 모터쇼에서 럭셔리 SUV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 4MATIC`을 세계 최조로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 4MATIC은 벤츠 SUV의 기술력과 마이바흐의 최고급 세단 차량의 기술력 결합된 차량이다
라디에이터 그릴은 촘촘한 세로형 크롬 스트럿 형태로 돼있고, 차량 외관 곳곳에는 마이바스 엠블럼이 위치해 있다.


실내에는 최상급 소재와 소음 차단 기술이 적용됐다.
뒷좌석은 전자동 리클라이닝 기능과 전자동 선루프· 선블라인드, 온도 조절식 마사지 기능 등이 탑재됐다.
차량 문이 열렸을 때 차량이 살짝 아래로 내려가며 조명이 달린 사이드 스텝(발판)이 나와 승·하차를 돕는다.



엔진은 마이바흐를 위해 단독 개발된 4리터 V8엔진이 탑재됐으며, 이 8기통 엔진은 최고 출력 558 마력(410 kW), 최대 출력 74.4 kg.m(730 Nm)을 낸다.
서스펜션의 경우 에어매틱 서스펜션이 기본으로 적용됐고, 선택 사양으로는 E-액티브 바디 컨트롤 서스펜션이 있다.
E-액티브 바디 컨트롤 서스펜션은 도로의 요철 충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다양한 주행 환경에 대응하도록 설계됐다.
고든 바그너 다임러 AG 디자인 부문 총괄은 "메르세데스-마이바흐는 `궁극의 럭셔리(Ultimate Luxury)`를 가장 현대적으로 표현하고 있다"며, "우리는 미래의 럭셔리를 정의하기 위해 프리미엄 제조업체에서 선구자적인 디자인 브랜드로 변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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