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투수 김성훈(21)이 23일 사망했다.
스포츠서울은 이날 한화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마무리 훈련을 마친 김성훈이 부모님이 계신 광주에 갔는데, 주변 건물 옥상에서 떨어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경찰이 현재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인 가운데, 실족사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 구단은 정확한 진위를 파악한 뒤 공식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화에 입단해 프로 3년차 시즌을 보낸 김성훈은 올 시즌 15경기 22.1이닝 1패를 기록했다.
김성훈은 김민호 KIA 수비코치의 아들이기도 하다.
김성훈 사망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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