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 차세대 지방교육행·재정 통합시스템 1단계 구축

아이티센(대표이사 박진국)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진행하고 있는 차세대 지방교육행·재정통합시스템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각각 2008년, 2010년 도입된 기존 에듀파인과 업무관리시스템의 노후화·처리용량 부족에 따른 서비스 중단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진행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회사 측 설명에 따르면, 차세대 지방교육행·재정통합시스템은 전국 초중고교와 국공립유치원이 사용하고 있는 예산회계시스템과 업무관리시스템을 통합 구축해 만들어졌다.
교육부와 17개 시·도 교육청·산하기관, 1만 2천개 각급 학교 56만 명의 교직원이 사용하고 있다.
아이티센은 지난 9월 17개 시도교육청이 예산편성과 교부금, 서비스공통 등 내년 회계연도 예산을 편성할 수 있도록 1단계 구축을 완료했다.
내년 회계연도 집행을 위한 회계분야와 업무관리시스템, 결산시스템은 내년 6월까지 순차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라고 회사는 덧붙였다.
박진국 아이티센 대표이사는 "1단계 구축 역시 차질없이 완료했고, 돌발 변수가 없는 한 재정순기에 맞춘 2단계, 3단계 구축에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