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유승우가 자작곡 `서울살이`를 발표한다.
유승우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로운 싱글 `서울살이`를 공개한다. 지난 5월 발표한 정규 2집 `YU SEUNG WOO 2`와 타이틀곡 `너의 나`에 이어 약 6개월 만의 신곡이다.
싱글 `서울살이`는 유승우가 아버지의 이야기와 `서울`이라는 낱말이 주는 감정을 엮어낸 자작곡으로, 쓸쓸한 느낌의 멜로디와 직접 친 기타의 잔잔한 사운드, 나지막하게 읊조리는 보컬이 주는 여운이 인상적이다.
유승우는 서울에서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끊임없이 움직이며 불안해하던 자신의 모습과 사람 사는 것이 다 비슷하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아버지의 이야기를 신곡 `서울살이`에 담아냈다. 아버지도 아버지의 서울에서 무거운 날들을 웃어넘기셨겠다는 마음으로, 아버지의 입장에서 고단했던 삶을 음악으로 투영해 감동을 더했다.
앞서 유승우는 따뜻한 멜로디와 진솔한 가사, 감성을 자극하는 목소리로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다. 특히 이번 싱글 `서울살이`는 작사, 작곡에 기타까지 모두 유승우의 손을 직접 거쳐 탄생된만큼 리스너들의 기대감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그만의 감성을 가득 담은 음악으로 가을의 끝자락을 깊이있는 울림으로 가득 물들일 예정이다.
지난 2013년 `헬로`로 데뷔한 유승유는 `나 말고 모두 다`, `예뻐서`, `뭐 어때`, `선`, `너만이`, `더`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해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았고, 지난 5월 발표한 정규 2집 `YU SEUNG WOO 2`에서는 전곡을 작사, 작곡해 `싱어송라이터`로서 음악적 발전을 거듭했다. 또한, `또 오해영`과 `구르미 그린 달빛`,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멜로가 체질` 등 인기 드라마의 OST를 섭렵, 유튜브 채널 유승우TV, 예능프로그램 SBS Plus `다함께 차차차` 등 다재다능한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오는 30일과 12월 1일에는 서울 중구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 화암홀에서 올해로 4회째 이어가고 있는 단독 콘서트 <달달한 밤>을 개최한다.
한편, 유승우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서울살이`를 공개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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