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재단이 11월 24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에 위치해 있는 구세군서울후생원을 방문하여 구강용품을 전달했다.
구세군서울후생원은 영유아부터 청소년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아이들이 있는 곳으로 "거리에 떠돌아다니는 아동들이 추운 날씨를 피할 수 있도록 무엇이든 해 달라"고 호소하는 한 후원자의 부탁에 구세군이 즉각적으로 수용해 실천에 옮기면서 시작된 시설이라 더욱 의미를 더했다.
나눔재단은 `사랑과 나눔 실천` 이라는 슬로건 아래 후생원 아이들의 치아건강을 위한 구강용품 전달하였다. 또한, 손이 부족해 함께 외출이 어려운 아이들과 근처 공원을 산책하고, 점심을 만들어 먹는 등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나눔재단 이사장은 "사랑의 보살핌이 필요한 아이들이 조금이나마 더 따뜻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격려했고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방문하여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나눔재단은 강남역 제아치과 강영호 원장(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이 총재로 재임 중이며, 제아치과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