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은 오늘(26일)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자체 개발한 다목적 무인차량인 `HR-셰르파`를 활용해 원격·자율 주행 기반의 경비정찰 임무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현대로템에 따르면 한 번 충전으로 6시간 이상 운용이 가능한 HR-셰르파에는 펑크가 나지 않는 타이어와 사방 감시 카메라가 탑재돼 악조건에서도 360도·고화질 주·야간 정찰이 가능하다.
수집된 영상은 SK텔레콤에서 구축한 5G 통신망을 통해 경호상황실에 실시간 전송되며, 탑재장비에 따라 경호·경비와 감시정찰, 물자·환자 후송과 같은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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